이번 행사는 학생정신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연대하여 학생들이 친구와 이웃, 가족과 선생님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된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이다.

가족캠핑에서는 부모와 자녀 모두가 참여한 가족장기자랑, 부모가 자녀에게 손을 씻겨 주고 자녀가 부모에게 발을 씻겨 드리는 행사, 아버지들이 직접 기획하여 운영했던 담력훈련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또 아침 산행, 보물찾기, 롤링페이퍼, 소감 발표 등을 통해서 서로의 느낌과 생각을 공유, 자녀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가족들의 다짐과 소원을 적은 ‘가족 풍선 날리기’가 실시됐다.

강현주 학부모회장은 “가족캠핑 1박2일은 벌써 4회를 맞이하는 마동초의 자랑이다. 해마다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늘어가고, 서로가 모여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니까 더욱 참여의식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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