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12월까지 환경오염 예방과 유용한 금속 자원 재활용을 위해 폐건전지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폐건전지는 분리수거해 재활용하면 환경오염을 줄이고 철을 비롯해 아연, 니켈 등 첨단소재의 핵심원료인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이번 집중수거 기간을 통해 가정과 학교 및 공공기관, 기업체,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건전지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지난해 건전지 회수량은 2.92톤이며, 올해는 3.5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폐건전지는 생활폐기물과 함께 종량제봉투에 버려 매립하게 되면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을 유발할 수 있고, 소각하게 되면 망간, 아연 등을 함유한 배기가스가 발생해 대기오염이 우려된다.
군 관계자는 "유용한 자원 회수를 위해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배출을 꼭 부탁드리며, 우리의 환경과 미래를 지키는 재활용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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