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교육 통한 지역 6차산업 기반조성, 우리 쌀 소비촉진 활성화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전문 리더 양성을 통해 지역 6차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31일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교육은 창업준비 전문과정으로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총8회에 걸쳐 생활과학관에서 쌀빵가공 상품화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변해가는 식문화에 대응하고 지역 쌀 소비촉진을 위해 혜전대학교 김영호 교수와 습식쌀가루 및 지역 특산품인 모시를 접목한 쌀빵 개발에 주력, 가공 시범사업장에 기술을 이전.상용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쌀을 침지 후 분쇄하여 만든 습식쌀가루는 쌀의 영양을 유지하여 신선한 맛을 낼 수 있으며, 모시는 칼슘이 풍부한 장점이 있어 두 가지를 연계한 쌀 빵 제품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쌀 호두 건포도빵, 단팥빵, 식빵, 호두마켓쌀빵, 모카찰떡쌀빵, 쌀베이글, 고구마 쌀빵, 부추쌀빵에 대하여 모시첨가, 미첨가의 두 가지 가공기술을 별도로 교육시켜 가공 창업 후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 6차산업 발전을 위한 여성농업인 농산물 가공 교육, 전통주와 발효식초 교육, 떡.한과 교육, 우리 쌀 소비촉진 전문리더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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