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에는 대하어린이집을 비롯한 9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256명, 22일에는 명천어린이집 등 7개소에서 151명이 참여했다.
이어 23일에는 이.통장과 시청 내방 시민 100여 명 등 모두 17개 유치원과 시민단체에서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와 보령2대대, 여성예비군, 보령소방서 119 수호천사 대원 등의 인솔 하에 진행한 체험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대회의실로 이동해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청사 1층 로비에 전시한 무기, 생필품 등 전투장비 전시 체험과 전시 비상식량(비빔밥, 건빵)시식, 여성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들의 심폐 소생술 체험을 했고, 방범, 재난감시 등 시민의 생활 안전 컨트롤타워인 CCTV관제센터도 견학했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심폐소생술을 통한 생명의 소중함과 지키는 것을 배워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진호 안전총괄과장은 “어린 아이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비상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나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을지훈련은 물론, 재난발생 시 시민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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