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8시 씨큐리움 광장 ‘라이프 오브 파이’ 무료 상영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은 온 가족이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씨큐리움 씨네마’를 22일 연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씨큐리움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영화다. 태평양 한 가운데 표류한 소년 ‘파이’와 호랑이가 작은 구명보트에서 함께 한 227일간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 세계적인 스테디셀러인 ‘파이 이야기’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바다 위를 뒤덮은 날치 떼, 물 위로 솟구치는 대형 고래, 밤바다를 수놓은 해파리 등 경이로운 태평양 바다의 모습을 뛰어난 영상으로 보여준다.
‘씨큐리움 씨네마’에서는 야외영화상영 이외에도 관람객(선착순 200명)에게 팝콘과 주스를 제공하고, 오프닝 무대로 MBC ‘듀엣가요제’에 출연한 ‘서천의 아이유‘ 양지나 양의 재능기부 공연이 있어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상진 관장은 “자원관은 개원이후 지금까지 지역사회와의 공동체 형성과 지역민의 여가활용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야외 영화상영을 통해 서천군민들이 더욱 행족한 가족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씨큐리움 씨네마‘의 참여 후기나 ’라이프 오브 파이‘ 관람 소감을 자원관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우수작 5편를 선정하여 '모바일 상품권(2만원 상당)'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홈페이지(www.mabik.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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