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희망 드림 콘서트는 장애 학생의 인권 신장과 지역 사회 장애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통합학급 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합창, 댄스와 같은 공연뿐만 아니라 각급 학교에서 장애 학생의 진로.직업 등 주제로 인권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선보인 인권 체험 부스는 서천고등학교를 포함한 지역 내 9개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천고 학생(2학년)은 “인권을 주제로 한 공연과 부스 체험을 보면서 특수학급 친구들에 대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윤승갑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