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독거노인관리사 협업으로 복지안정망 구축 앞장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 주포면이 지난달부터 주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호, 임종근)와 함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사랑 듬뿍 온정 도시락’배달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정(따뜻한 사랑이나 인정이 넘치는) 도시락 배달은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화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주1회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다.
앞서 주포면은 독거어르신 120가정 중 연령과 질병, 기타 생활 상태를 고려해 이장 및 복지반장의 추천을 받아 54가정을 선정했으며, 도시락은 보령노인종합복지관 독거노인 관리사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온정도시락 혜택을 받은 한 어르신은 “매주 찾아와 일주일 동안 먹을 수 있는 반찬을 나눠주고, 말벗까지 나누며 안부를 물어봐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영호 면장은 “독거 어르신들이 홀로 식사를 하시게 되면, 귀찮게 생각하셔서 끼니를 거르실 때가 많고, 자주 거르다 보면 건강상태가 더욱 안 좋아지게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결연 및 매칭 서비스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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