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평생학습센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 일환 ‘별 보기’ 이목
14일 군에 따르면 마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산초 우주여행 별보기 행사’를 개최했다는 것.
별보기 행사는 마산면이 올 9월부터 매주 1회씩 ‘우주속의 마산’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우주를 탐구하고 별을 관측해보며 자아를 찾는 인문학과정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평생학습센터에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마을과 학교를 연계한 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마산향우회, 마산초등학교, 마산초등학교 학부모회가 함께한다.
온 마을이 아이를 자라게 하고 건강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시키는데 참여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행사는 마산면 주민들이 자원봉사로 준비한 저녁식사를 시작으로, ‘우주와 나’ 강의, 우주 골든벨, 천제관측 실습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지역의 어른들로부터 보살핌과 관심을 받으며 매우 행복한 모습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마산초등학교 학부모는 “이러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들이 마산면을 더욱 활력 있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만들 수 있도록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면은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까지 광활한 우주를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인문학적 감수성 향상은 물론, 역량중심인재 양성, 시대 맞춤형 진로를 탐구할 수 있도록 우주, 천체와 관련된 마을교육프로그램을 특성화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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