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조달 및 계약, 물품관리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와 조달청, 충청남도로부터 잇따른 표창을 받으며 계약행정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시는 우수 조달제품 이용 및 조달청과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서 3100건, 300여억 원의 관급자재를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신속하고 투명한 조달업무를 추진한 공로로 조달청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 2016년도 정기 재물조사를 완벽하게 추진하며 효율적인 물품 관리 및 활용에 따라 지방재정 건전화에 기여하고, 공유재산의 무단점‧사용 원천 차단과 누수 없는 임대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며 물품관리 및 공유재산 관리 분야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춰 전년대비 18.6%의 전기 사용량을 절감했고, 청사 전등을 LED로 100% 교체하는 등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각종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105건의 원가심사로 22억 원,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간 보조사업에 대한 심사로 5억여 원을 절감하는 등 계약심사 분야, 급여 업무와 세입세출외 현금의 효율적 운영, 세출예산 지출내역 공개로 시민의 알 권리 충족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한성희 회계과장은 “지출 및 계약 담당부서는 물론, 전 직원의 적기 사업 추진으로 어느 해보다 투명하고, 재정조기집행에도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사‧용역‧물품구매 분야의 예산 및 행정의 낭비요인의 사전 차단 강화로 지방재정의 건실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