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 통해 4대 감동치안 서비스, 수요자 중심 경찰서 운영 밝혀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경찰서 제66대 서장에 박정웅 전 충남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이 취임했다.
박 서장은 27일 서천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4대 감동치안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우선 경찰활동의 패러다임 변화를 정확히 인식하고 행동할 것을 주문했다. 모든 활동과 평가의 기준이 경찰 중심이 아닌 수요자인 주민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순찰 활동도 자의적 판단보다는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 장소를 먼저 생각하고, 강․절도범 검거도 중요하지만 피해품 회수에도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2신고 처리에 있어서도 매뉴얼에 따른 신속 출동, 공정한 업무처리와 함께 내 가족의 일을 보살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는 등 감동치안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재임기간 서천군민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하고, 서천경찰서는 출근하고 싶은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박 서장은 89년 3월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위로 임용되어 경기도 평택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장, 경비교통과장, 경무과장, 성남중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총경으로 승진하여 충남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을 거쳐 제66대 서천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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