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철 보령해양경찰서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여객선 안전운항, 해상 치안활동 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3일 대천연안여객선 터미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해 설 연휴 기간(1월 26일 ~ 31일, 6일간) 동안 6600여명이 여객선을 이용 고향을 찾았다.
이날 이 서장은 여객선터미널의 안전시설 및 선착장들을 직접 돌아보았으며, 여객 운항을 책임지는 운항관리자들을 만나 고향을 찾는 국민들이 아무런 사고 없는 편안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귀성객들의 안전한 고향방문을 위해 해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고, 언제든 긴급 구난·구조태세를 유지하는 믿음직한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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