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봄철 성수기 낚시활동 증가에 따라 낚시어선과 해상 가두리 낚시터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저해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6월 1일까지 3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으로 ▲ 구명조끼 착용여부 ▲ 승선정원 초과 ▲ V-PASS 등 위치 발신 장치 미 작동 ▲ 음주운항 등 안전과 직결되는 기본 준수사항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태안군 등 지방자치단체와 합동단속반을 편성 해상가두리 낚시터에 대해서도 ▲ 허가구역 이외의 장소에서 영업 ▲ 시설과 장비 기준 위반 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낚시어선 안전관리와 안전정책 관련 업무협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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