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조법형)는 지난 28일 오후 2시 보령경찰서 중회의실에서 '효율적 공동대응 방안 모색 등 시민안전 강화'를 위해 보령경찰서 생활안전과장, 112종합상황팀장 및 보령소방서 현장대응단장, 현장요원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호협력이 필요한 공동대응 업무 수행에 있어 양 기관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으며, 긴급신고 공동대응 방안으로 긴급신고 접수 기관에서 출동 및 현장대응 원칙, 가이드라인 검토, 공동대응 요청에 따른 진행사항 공유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경찰과 소방이 신고내용을 공유하고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급박한 생명,신체의 위험이 있는 경우 주민의 안전 확보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법형 보령경찰서장은 “경찰과 소방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조직으로 현장에서의 상호 협력이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양 기관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을 통해 빈틈없는 시민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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