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 서천경찰서(서장 홍덕기)가 부양자가 없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지역경찰관이 순찰과 병행,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활동을 하는 “실버 돌보미 1 (안전확인) + 1(범죄예방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서천군의 지역 특성상 서천군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郡 전체 인구의 26.8%를 차지하고 있고, 최근 노인 자살 및 노인대상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노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이를 예방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또한, “실버 돌보미 1+1 활동”은 1개월간의 현장 실사를 통해 550가구를 선정하여 지구대, 파출소 경찰관 1인당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치매노인 5~10명을 전담하여 근무할 때마다 대상 가구를 1회 이상 방문하여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성을 확인하여 조치하고, 보이스 피싱 등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담당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목적지까지 무거운 짐을 운반해 주거나 동행해 주는 ‘나르미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활동을 통해, 집중 관리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홍덕기 서천경찰서장은 충남지방경찰청에서 노인 안전 치안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하는 만큼, 실버 돌보미 활동과 같은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노인안전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노인 대상 범죄가 없는 서천 만들기에 주력하겠다”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