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구급 대응체계 구축 활동’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상청 관측 이후 111년만에 찾아온 불볕더위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폭염 대응 구급활동 체계를 확립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소방서는 ▲폭염대응 구급장비 확보 및 비치 ▲온열질환자 대비 구급대원 특별교육 ▲보건소 등 유관기관 연계 강화 ▲폭염대비 선제적 현장대응력 확대 운영 ▲온열질환 감시 체계 및 온열질환 발생 일일 상황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폭염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은경 구급팀장은 “여름철 폭염 피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구급대응체계를 확대 운영해 폭염으로 인한 환자 발생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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