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향토음식위원회 위촉식 가져
부여군, 향토음식위원회 위촉식 가져
  • 이찰우
  • 승인 2018.09.05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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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부여군 향토음식위원회 회의 장면. ⓒ부여군
4일 부여군 향토음식위원회 회의 장면. ⓒ부여군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향토음식점(맛집) 발굴.육성을 위한 향토음식위원회 위촉식과 향토음식점(맛집) 지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향토음식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공주대학교 강경심 교수, 뉴스토마토 김종연 부장이 부위원장으로 2016년에 이어 연임하게 됐다.

위원회 구성은 대학교수, 사학자, 언론인, 요리전문가 등 11인으로 향후 부여군 향토음식 발굴.육성과 음식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부여군 향토음식점(맛집) 지정 신청에는 총 37개 업소가 신청했으며, 재신청 30개 업소, 신규신청 7개 업소를 대상으로 외식업전문가, 경영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현지 식당을 직접 방문해 조사가 진행된다.

메뉴와 향토성, 영업환경, 위생관리, 좋은 식단 이행 기준 등 심사표를 기준으로 면밀히 검토한 후 향토음식위원회에서 6개 우수업소, 부적격 8개 업소를 최종 지정했다.

향토음식점(맛집)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향토음식점(맛집) 인증패 부착과 음식점 환경개선을 위한 기자재 등을 지원하고, 특히 우수 업소 선정된 6개 음식점에는 격려차원에서 포상할 계획이다.

최근 관광패턴은 볼거리와 더불어 먹거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어 구석구석 산재되어 있는 멋스럽고 맛스러운 맛집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2015년 능산리고분군 등 4개소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부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이를 수용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의 도약은 미흡한 상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숨어있는 향토음식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특히 우리지역 고유의 맛과 예부터 내려오는 향토(전통)음식 조리법을 발굴.전파해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부여=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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