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진호)은 지난 15일, 10시 성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사랑이 영그는 터’ 봉사활동 동아리 주최로 보령애육원과 보령육아원생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행복 나눔! 작은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비가 내려 실내에서 진행된 체육대회는 체육 교사의 지도에 따라 파도타기 줄넘기, 피구 등 다함께 어울려서 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되어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아이들에게 맛있는 점심과 함께 선물도 나눠주며 행사를 마쳤다.

한태수 행정과장은 “한자리에 모인 아이들의 즐겁고 행복한 표정을 보니 마음이 훈훈하다.”며 “이러한 작은 관심과 사랑이 아이들에게 헹복이 되며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체육대회로 2학기 봉사활동을 재개한 ‘사랑이 영그는 터’ 봉사 동아리는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아이들에게 행복과 사랑을 나눠 줄 예정이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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