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27일 오후 1시 보령중앙도서관 앞 하상주차장에서 보령시민 한마음 자전거 타기 행사를 개최한다.
새마을운동 보령시청년봉사대(회장 김재관)가 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새로운 녹색교통 패러다임으로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고, 공해예방을 통한 쾌적한 녹색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코스는 중앙도서관 앞 하상주차장에서 출발해 고향의 강 사업으로 대천천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이며, 총거리 3.7km 구간에서 펼쳐지는 대회는 가족단위, 자전거동우회, 직장동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지에서 직접 등록 후 참가할 수 있고, 참가자들에게는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된다.
김재관 회장은 “대천천에 조성된 코스모스길과 청명한 가을 하늘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가족과 친구, 지인들과 두바퀴를 통한 에너지 절약,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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