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10일 아침 6시30분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녹도에 사는 최 모(여, 58세, 충남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 거주)씨가 집에서 쉬던 중 갑자기 오른쪽 얼굴부분부터 마비가 와 보령소재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환자의 보호자인 친언니 최 모(여, 76세)씨는 동생의 마비증세가 얼굴에서 시작되어 점차 오른쪽 전신부위로 번졌으며 갑자기 중풍이 온 것으로 생각해 급히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전했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인근해상을 경비중이던 P-68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환자를 싣고 보령소재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며 현재 환자는 응급처치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