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소방서(서장 류봉희)는 17일 마서면사무소에서 류봉희 서천소방서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군의장, 서천군수, 각급 기관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이장단 및 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서면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금강하구언과 서해안을 접하고 있는 마서면은 사계절 관광지 조성으로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여성의용소방대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2009년 6월 여성의용소방대 설치 건의서를 제출하고 전 대원이 노력한 결과, 2011년 9월 설치 승인을 받게 됐다.
마서면여성의용소방대는 발대를 계기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소방수요에 효과적인 대응으로 면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며, 마서면남성의용소방대와 상호연계 및 보완해 한층 복잡해지는 소방활동과 봉사활동 등 대민봉사를 통해 전문 봉사단체로서 면민에게 감동을 주는 여성의용소방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천소방서는 마서면여성의용소방대를 포함하여 총 750명 25개대 의용소방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정해성 여성대장은 “주민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라도 찾아가서 손과 발이 되어주고 주민으로부터 항상 신뢰와 사랑받는 봉사단체로서 더욱더 친근한 소방상을 가꾸기 위해 힘을 합쳐 노력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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