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2일 여성문화회관 앞에서 2019년 첫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플리마켓은 벼룩시장의 일종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여성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해 오며, 그간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연중행사로 기획되어 첫 포문을 열었다.
새일센터에서는 그동안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아이템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날 참여자들이 직접 키우고 가꾼 먹거리 농산물을 맛과 영양 가득하게 가공한 수제두부, 한과, 기정떡, 찹쌀고추장 등 여러 제품들이 나왔다.
질 좋고 건강한 제품에 최신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과감하게 지갑을 여는 많은 이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 새일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에 힘쓰고 있는데 본 행사로 인해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여=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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