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여경순)은 (사)그린라이트에서 지원하는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9월 문화나눔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직원 35명과 함께 지난달 28일∼29일 1박2일 동안 야구 경기 관람 및 광주지역 여행을 실시했다.
문화나눔 지원사업은 기아자동차.KIA 타이거즈 구단 임직원 및 선수들의 기부 참여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28일 광주에서 아시아문화전당, 5.18자유공원을 둘러본 후 기아타이거즈의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29일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증기기관차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등을 구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김 아무개(38세, 지적3급)은 “평소 직접 보기 어려운 야구경기도 직접관람하고, 광주의 이곳저곳을 구경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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