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청라면에 거주하는 김동표(57)씨는 지난 27일 소나무재선충병을 최초로 신고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포상금 100만원을 소양 2리 마을회 운영기금으로 50만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저소득층 5가구에 각 10만원씩 전달돼 훈훈한 감동을 줬다.
한편 김씨는 지난 2월 청라면 일대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을 최초로 신고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산림청으로부터 100만원을 지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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