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와 화양적십자회(회장 문정숙)는 지난 20일 2020년 후원회 특화사업인 ‘반찬 나눔 사업’의 3월 사업을 추진, 영양 가득한 반찬이 담긴 꾸러미를 취약계층 51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사업은 코로나19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직접 반찬을 제작하지 않고, 사골국, 오리훈제, 계란 등 조리된 식품으로 대체했다.
사업 시작 전 화양보건지소의 협조를 구해 봉사자들의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을 진행했다.
화양면 맞춤형복지팀과 봉사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 예방수칙 안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문정숙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셔서 코로나19의 위험과 불안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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