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올해 6월까지 군사어린이공원(서천읍 군사리 858-1번지)에 ‘꿈꾸는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2500㎡ 부지에 총사업비 2억 4480만 원을 투입해 놀이터를 조성해 지역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주민들에게는 향상된 공원 녹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놀이터에는 조합놀이대 1개, 그네 2개, 운동시설 2세트, 투수블럭포장 733㎡, 탄성고무칩 544㎡, 파고라 1개 등이 설치된다.

군은 사업을 위해 지난 1월 서천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조성계획을 협의했으며, 2월에는 실시설계를, 이달에는 계약심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조성에 들어갔다.

김영완 산림축산과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서천을 만듦과 동시에 주민들에 향상된 녹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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