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센터 태양광 설치 및 장애인 주차장 개선
서천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25일부터 코로나 진정 시까지 잠정 휴관한 기간을 활용해 그동안 각종 행사와 이용객들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서천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에 대한 시설보강 공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용자 편익 증진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시행한 서천국민체육센터 주차장 태양광 설치공사는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8kw 태양광을 설치, 연간 6만 2000kw의 전기를 생산해 연 600만 원의 전기료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애인 주차장에 스틸그레이팅 안전 덮개를 설치하는 등 시설기준에 맞게 개선했다.
군은 전국 서래야배 배드민턴대회 등 한산모시체육관에서 매년 개최되는 각종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방송 음향 장비를 보강하여 울림 현상을 교정하고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샤워장을 신설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 이용자들의 작은 의견 하나라도 세심하게 듣고 꼼꼼하게 준비하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군민들이 함께 운동하며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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