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전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23일 0시부터 전국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42개 국립자연휴양림.숲속야영장을 임시휴관 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9일부터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수도권 5개소 국립자연휴양림을 휴관하고 있으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37개 국립자연휴양림을 추가로 전면 휴관 조치하게 됐다.

휴관조치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상담사가 예약자에게 예약 취소를 안내하고, 본인이 예약을 취소한 경우를 포함해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한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 임시휴관은 감염병 확산 차단 및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휴관기간 동안 철저한 시설점검과 방역을 통해 추후 운영 재개 시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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