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박성례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국가차원의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5-27일 도내 770개의 산하기관과 모든 학교가 참여해 대규모 풍수해, 지진.화재, 식중독 등 각종 재난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훈련은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아울러 재난담당자 교육을 통해 훈련의 중요성 인식과 안전한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재난별 교육(폭염, 황사, 태풍.집중호우 등) 매뉴얼과 훈련(지진대피, 방사선 비상대피 등) 매뉴얼을 보급해 재난별 행동요령과 조치사항을 준비했다.
25일에는 풍수해와 집중호우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26일에는 산하기관과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지진․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대피훈련 시범학교(온양풍기초)를 지정해 승융배 부교육감을 비롯한 지역교육장이 훈련을 참관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학생과 훈련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훈련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식중독, 감염병 등 취약분야 대응훈련으로 식중독에 관련한 토의형 훈련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