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송석초등학교(교장 신동근)는 지난 23일,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학교 폭력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학생들을 정확하게 이해해 바르게 지도할 수 있도록, 부여교육지원청 WEE센터 김진철 상담실장을 초빙해 학부모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폭력의 수위가 불과 몇 년 사이에 대단히 높아짐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학교폭력에 대대적인 개편을 감행했고, 학교폭력의 정의를 더 포괄적으로 내렸다.
김진철 상담실장은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들 간의 대화를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이 식사 시간이다. 식사시간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식사하며 하루를 계획하고, 반성할 수 있도록 하도록 해야 한다. 이런 밥상머리 교육을 잘 실시한다면, 자녀가 주저 없이 부모에게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말하고, 자신의 고민거리를 상담하게 된다.”라며 밥상머리 교육을 강조했다.
3학년 신정섭 학생의 어머니께서는“아직까지는 아이들이 어려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관심이 적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 아이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특히 밥상머리 교육이 인상적이었다. 식사 시간을 잘 활용하여 정섭이와 대화를 더 많이 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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