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서천레포츠공원 실내수영장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3일 가졌다고 밝혔다.
그 동안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공공건축심의와 제안공모에 의한 심사를 거쳐 최종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이 설계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서천생활체육관은 서천군 사곡리 239번지(레포츠공원)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 1층에는 돌봄센터, 기계.전기실, 지상 1층에는 수영장(25m×6레인), 작은도서관, 사무실, 2층에는 휴게실.매점, 다목적실 등 문화체육복합시설로 건립된다.
또한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주민 여가활동 및 건강.문화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서천생활체육관건립의 총사업비는 140억 원으로 국비 43억 원, 도비 15억 원, 군비 82억 원이 투입되며, 금년 8월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10월에 착공해 2023년 상반기에 완공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설물이 되도록 설계 단계부터 꼼꼼히 살펴 완공이 될 때 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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