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기간 중 태서 인근 해상 사격 실시...안전 주의 당부
(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동안 “해상치안상황의 능동적 대응체제 구축과 승조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해양경찰청주관으로 12년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고 밝혔다.
금번 훈련은 최근 불법 외국어선의 저항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따른 검문검색 및 나포, 인명구조, 화재진압, 생존술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특히 해.공 입체적 작전을 통한 강도 높은 해상 대테러훈련을 통하여 해상 공권력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훈련기간중 9일 오전 11~12시까지 태안군 안면읍 태서 반경 3마일(약 5.5km) 해상에서 사격훈련이 실시될 예정에 있어 인근해역에서 조업하는 선박 안전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태안해양경찰서 경비구난과장은 “금번 훈련을 통하여 해양경찰의 근간이 되는 경비함정 승조원의 정신무장 제고와 직무수행 능력을 배양하여 해양 주권시대에 부응하는 해상치안 태세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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