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416억 투입 해양관광레저 도약 시도
서천군, 416억 투입 해양관광레저 도약 시도
  • 이찰우
  • 승인 2021.04.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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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최근 여행 트렌드가 소규모 체험 힐링여행으로 바뀌며 금강과 서해안으로 둘러싸인 서천군이 자연을 누리는 체험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서천군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8개 사업에 총 416억원을 투입하며 해양관광레저 도시로 도약을 시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에 219억원을 투입해 자연체험 학습장과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장항읍 송림리 일원은 아름다운 해송 숲이 조성되어있어 현재도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유부도 자연유산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금강하굿둑 일원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사업(김인전공원)에 20억원, 하구둑 유원지 경관조명 설치에 5억원을 투입해 하구둑 유원지를 잠시 쉬어가는 곳이 아닌 머무는 관광지로 변모시킨다.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 관광객이 찾는 넓은 캠핑시설을 조성하고, 하구둑 유원지 경관조명, 버스킹 공연장과 청년포차 등이 들어서는 에코 멀티플렉스 공간조성 등의 사업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서천군 대표 해수욕장인 춘장대해수욕장 활성화에 168억을 투입한다.

지난해 풍차전망대 및 음악분수를 새로 설치하고, 올해 가로경관을 정비해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해양레저스포츠센터, 해양체험파크, 해안탐방로를 새로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복합 해양레저시설로 탈바꿈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신성리 갈대밭으로 유명한 금강과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즐길 수 있는 서천군의 자연환경을 다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관광 자원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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