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와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장희용), 한산보건지소(소장 최재훈)는 3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58명의 어르신 댁을 방문하며 카네이션과 나들이 도시락을 전달하는 안부확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후원회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주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커뮤니티케어 대상 어르신을 응원하기 위해 ‘58청춘 나들이 도시락 사업’을 기획하고, 소곡주정거장(대표 김연희)의 음식 재능기부를 받아 영양이 가득하고 균형 잡힌 나들이 도시락을 만들어 카네이션과 함께 전달했다.
도시락을 받은 한 어르신은 “후원회에서 75세 이상 노인들 예방접종 한다고 해열진통제도 챙겨주더니 어버이날이라고 꽃과 함께 도시락까지 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혁호 회장은 “후원회는 한산면민의 복지를 위해 존재하는 단체이기에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며 동행하는 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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