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무창포 및 성주면의용소방전담대 청사에서 의용소방대 40여 명을 상대로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를 대상으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되면서, 대원 배치 전 훈련을 실시해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등 초기 응급처치 행동 요령을 중점으로 △기본 수난구조장비 사용요령 △물놀이 해변 안전순찰 및 근무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119구조구급센터 박기남 소방장은 “여름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애써주시는 시민수상구조대 대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더욱 굳건히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안전 교육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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