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작물 폭염피해 예방 총력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작물 폭염피해 예방 총력
  • 이찰우
  • 승인 2021.08.0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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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연일 최고기온이 35℃ 이상 오르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 고온 및 가뭄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중점지도에 나섰다.

3일 센터에 따르면 7월 평균기온은 전년대비 4.2℃가 높고, 평년대비 1.6℃가 높으며 강수량은 전년대비 202mm가 적고, 평년대비 108.6mm가 적어 고온 및 가뭄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현장 점검 결과 현재까지 일부 밭작물을 제외하고는 피해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앞으로 폭염(가뭄)이 지속될 경우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밭작물은 스프링클러 가동 및 짚.풀 등으로 밭작물 뿌리 주위를 덮어 토양수분 증발과 지온상승을 억제한다.

햇빛데임(일소)과 석회결핍과 등을 빨리 따내어 다음 꽃이 잘 착과될 수 있도록 해주며 진딧물, 응애 등 고온성 해충의 사전방제를 실시한다.

벼는 물 흘러대기로 온도상승을 억제하고 규산과 칼리비료를 증시하며 먹노린재,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므로 중점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과수의 경우, 고온 시 과실 비대나 착색발현이 불량하므로 미세살수 장치를 가동하며 수관 상부에 차광망을 씌워준다.

햇빛데임(일소)과 증상이 많은 과원은 반사필름 까는 시기를 늦추거나 생략하고 봉지씌우기를 해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농작물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 방제 등의 작업을 실시해 주시기 바라며 기술센터에서도 현장지도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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