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전화주문서비스, 문화누리카드 전화로 주문해유~' 참여할 가맹점을 모집한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예술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및 17개 시.도 지역 주관처가 함께 추진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6세 이상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스포츠 이용시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카드로 1인당 연 10만원 이내에서 사용 가능하며 충남도 대상자는 당초 67,437명에서 6,744명 증가한 74,181명으로 확대 발급 추진 중이다.
'문화누리카드 전화로 주문해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이동의 제한 등으로 가맹점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전화로 문화 관련 상품을 주문하고 원하는 곳으로 배송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모집대상은 충남도내 사업자로 문화누리카드로 구입이 허용되는 상품(서비스)만을 취급하는 사업자이며 전화결제(수기결제)와 배송이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문화누리카드 미등록 업체는 반드시 가맹점 등록을 먼저 완료해야 '문화누리카드 전화 주문해유~'참여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9월 15일까지이며, 등록이 완료된 업체의 전화주문 서비스 상품은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 안내된다.
신청방법은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cacf.or.kr) 알림마당에 게시되어 있는 '문화누리카드 전화로 주문해유~' 가맹점 등록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신청서에 기재되어 있는 사업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충남=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