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지난 1일 오후 2시 48분께 청라면 질재로 비닐하우스 화재에서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으로 화재를 진압했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 A 모씨는 차를 타고 지나가던 중 연기와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고, 화재 현장은 비닐하우스 내부에 염소, 병아리, 닭,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 자칫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긴급한 상황이었다는 것.
출동한 대원들은 신속히 드론을 투입해 재난정보 파악을 하는데 활용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화재는 비닐하우스 내부 전등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자세한 원인은 조사중이다.
방장원 소방서장은 “현장에서 소방 드론의 역할이 정말 크다”라며 “앞으로도 최첨단 기계로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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