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경보가 내려진 서천군에 계속된 눈으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대설경보가 내려진 서천군을 제외한 충남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서천군의 경우 오후 2시 10분 기준 신적설 16.4Cm를 기록하고 있다.
대설경보 속에 화재도 이어지고 있다.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장항읍과 한산면 소재 각각 주택화재로 진화 중인 것으로 밝혔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이날 12시 기준 내포에서 보령까지는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보령시 웅천읍에서 서천까지는 계속된 눈이 내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오늘(22일)과 내일(23일)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5cm 내외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