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음식물쓰레기 감량사업장 인센티브 제공
보령시, 음식물쓰레기 감량사업장 인센티브 제공
  • 이찰우
  • 승인 2012.07.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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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우수사업장 6곳 선정, 최우수에 39.3%를 감량한 '통나무집사람들' 차지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시장 이시우)가 올 상반기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사업장 6곳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업장 중 남곡동에 위치한 ‘통나무집사람들’이 감량율 39.3%를 보여 최우수로 뽑혔으며, 명천동 ‘세영숯불갈비식당’과 동대동 ‘청화대식당’이 각각 29.0%와 14.6%의 감량율로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

또 장려에는 명천동 ‘봉일식식당’과 ‘주대감식당’ 동대동 ‘한내숯불갈비’ 식당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최우수사업장에 선정된 ‘통나무집사람들’에 대해서는 음식물 수집용기(120ℓ) 5개와 종량제 봉투(20ℓ) 200매를 증정했으며, 별도의 홍보현수막을 게첨해 감량에 따른 자긍심을 갖도록 했다.

이와함께 우수사업장 2곳과 장려사업장 3곳에 대해서도 수집용기와 종량제 봉투를 지원했다.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20%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다량배출사업장 322개소 중 면적이 300㎡이상인 3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월말까지 4개월 간의 음식물 감량 실적을 조사해 우수사업장을 선정하게 됐다.

시는 상반기동안 인센티브제도를 시행한 결과 평가대상 사업장이 전반적으로 좋은 호응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 감량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체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감량 시책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경로 환경보호과장은 “음식물쓰레기의 25%를 차지하는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시행한 결과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모델을 개발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면 시행되는 공동주택 56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인센티브제를 추진, 모두 6곳의 우수 아파트 선정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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