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 장항여성의용소방대(대장 오석자)의 노인 사랑 실천이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5일 장항 여성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장항 여성복지회관에서 진행하는‘사랑의 밥퍼’행사에 봉사활동을 자원한 것.
소방서에 따르면, 장항 여성 의소대는 지난 2007년부터 매월 1회 이상 여성복지회관을 찾아가 급식 일손 돕기를 비롯한 설거지, 복지시설 정비, 회관 청소 등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또 의용소방대원들의 노래자랑, 악기 연주 등 위문공연을 함께 펼치기도 해 노인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오석자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마음먹은 것 만큼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게 죄송할 따름이다”며“지역 어르신들을 우리의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효를 실천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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