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 직장운동 경기부 복싱팀이 전국 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보령시체육회(회장 강철호)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2023 전국 종별복싱 선수권대회’에 보령시청 복싱팀 8명의 선수가 출전해 전원 메달을 거머쥐었다.
특히, 남자부 종합우승과 여자부 종합준우승 쾌거와 함께 남자부 현동주 선수와 여자부 강도연 선수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이경호 코치가 대회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선수 51kg 강도연, 60kg 김가영, 75kg 송주향 3명의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선수 60kg 현동주, 71kg 심현용, 91kg 김동회 선수가 금메달을, 57kg 이찬, 91kg 조현석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총 5개의 금메달과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보령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보령시청 복싱팀의 입지 강화와 함께 보령시의 명예를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안팎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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