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은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6월9일~6월11일) 기간에 모시전통마당에서 한산모시학교를 운영했다.
한산모시학교는 한산모시 제작과정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3일간 8기수로 나누어 약 300여 명의 군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강사는 한산모시짜기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방연옥 기능보유자를 비롯한 전문이수자들이 한산모시 제작 영상교육을 시작으로 1교시 태모시 벗기기, 2교시 모시째기와 모시삼기 3교시 모시날기와 모시매기 4교시 꾸리감기, 5교시 모시짜기 순으로 진행했다.
최명규 원장은 “한산모시는 우리모두 지켜야 할 전통이며 문화자산 이다. 앞으로도 한산모시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며 한산모시를 계승발전 시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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