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문화원은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문화원 일원에서 '서천단오제'를 개최한다.
풍물놀이와 단오제례를 시작으로 윷놀이대회와 장명루․단오선․수리취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단오는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 3대 명절 중 하나였으며 더운 여름을 맞기 전 초하의 계절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서천단오제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 풍속을 되새기며, 서천군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되록 행사를 준비할 것이며 많은 군민들이 오셔서 옛 선인들의 호연지기의 정취를 즐기고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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