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민선 6.7기 8년을 ‘생존의 시간’이었다면서 민선 8기는 ‘보령의 강인함이 각인된 기둥을 크게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27일 오전 대천해수욕장 호텔 쏠레르에서 민선8기 1주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지난 6.7기를 더해 미래를 가는 길 되돌아보려고 한다. 최근 5급 이상 간부들과 다산 정약용 유적지를 방문했다.”면서 “지난 9년 동안 이뤄놓은 모든 성과는 시민과 동료 공직자들이 함께 이뤄낸 것이다. 보령시민을 향한 정책.사업의 효용이 전 시민에게 돌아가게 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은 생존을 위한 시간이었다. 존재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어려운 시기였다.”면서 “이 시기를 극복한 힘은 보령시민과 동료 공직자들의 공동체를 위한 분담이었다. 제대로 증명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8기는 보령의 강인함이 각인된 기둥을 크게 세울 것이다. 여전히 청년의 마음으로 분주하게 뛰어다니고 있다.”면서 “남은 3년 독보적인 해양레저관광 도시와 착한 에너지그린 도시라는 목표를 달성해 보령형 포용도시를 완성해나갈 것이다. 모든 시민과 함께 동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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