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군 판교면 현암리 소규모 수도시설에 지난 4월 20일 발생한 홍성군 배양마을 상수도 물탱크 농약 투입 사건과 같은 유사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무인경비시스템이 시범 설치된다.
무인경비시스템은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배수지 침입자 감시시스템 구축과 적외선센서 2개를 설치하며 정상적으로 운영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추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군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홍성군 사건이후 소규모 수도시설 163개소의 물탱크 열쇠 교체 등 다방면에 걸쳐서 안전관리에 노력하고 있다며 관련예산을 조속히 확보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소규모 수도시설 울타리 노후 등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 지속적인 개보수 및 주기적인 순찰과 관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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