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안경재 기술본부장을 비롯해 보령화력 직원 및 포스코 엔지니어링, 기흥플랜트 등 약 50여명의 건설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2명의 유공직원에 대한 사장상 수여, 협력업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 안경재 기술본부장의 축사, 혼소설비 및 중앙제어실 순시 등의 식순으로 진행 됐다.
보령화력 7,8호기 유기성 고형연료 혼소설비 설치사업은 51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6개월간에 걸쳐 시공한 사업으로 연간 약118억원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비용 및 연료비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또, 해양투기가 금지된 하수슬러지를 발전소 연료로 재활용해 환경친화 및 저탄소 녹색경영 기업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안경재 기술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땀과열정을 쏟은 직원 및 시공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유기성 고형연료 혼소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확보를 통해 친환경 사업장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