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과 계절근로자 도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몽골 옥탈채담군 122명의 계절근로자가 29일 입국했다.
군은 이날 서명행정복지센터에서 1차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과 함께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몽골 순방에 나선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5일 몽골 옥탈채담군과 ‘계절근로자’ 도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옥탈채담군 오는 29일 계절근로자 126명, 10월 200여 명, 총 330여 명을 차례로 출국시키고, 서천군은 계절근로자 도입 조건에 적합한 우수인력 선발과 적응훈련 등을 지원키로 했다.
1차 입국한 122명의 계절근로자들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지역 내 19개 멸치 가공공장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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