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은행마을 축제가 해를 거듭하는 가운데 마을 이야기인 ‘까마귀’와 ‘은행’을 이용한 프로그램과 캐릭터 등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여기에 가을 황금빛 들녘까지 더해 은행마을이 ‘노란색’으로 뒤덮여 있다.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보령시 청라면 장현1리 은행마을에서 열린 ‘제9회 청라은행마을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라 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 30여 그루를 포함해 모두 1000여 그루가 식재된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로, 가을이면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뤄 매년 최고의 가을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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