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사장 함흥규)와 한전산업개발노동조합(위원장 송홍곤)이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관련 피해 상인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함흥규 사장과 송홍곤 위원장 등 한전산업개발 임.직원은 6일 서천군 김기웅 서천군수를 만나 화재복구 지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오일환 상인회장과 한전산업개발 피해직원에게 위로와 함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함흥규 사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및 ESG경영
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특화시장 화재피해 상인들에게 노사공동으로 뜻 깊은 지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지난달 22일 오후 11시 8분 발생해 23일 오전 7시 55분 완진됐다.
도 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시간 시장 내 설치된 속보기(자동 화재 감지.신고 장치)를 통해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으며, 같은 날 오후 11시 59분 대응 2단계 발령과 함께 통제단을 가동했다.
이날 불로 서천특화시장 수산동, 일반동, 식당동 등 3개 동 227개 점포가 전소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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