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김 제조업체 광천김(대표 김성용)이 냉동김밥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식품 산업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광천김은 -45℃ 이하의 온도에서 급속 냉각이 가능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품질과 신선도를 잡고, 오가닉 및 비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분야에도 대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전략행보가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이미 여러 국가에 설립된 공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냉동김밥 생산 공장은 일일 생산량이 8만 개에 달하며, 연매출 500억 원을 목표로 하는 야심 찬 프로젝트의 중심에 있다.
김성용 대표는 "냉동김밥 사업을 통해 한국의 식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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